우리교회 선교사가 작사, 작곡한 은혜로운 찬양
은혜로운 가사와 처음 들어도 따라 부르기 어렵지 않은 멜로디로 최근 예배 찬양에 많이 불리우는 이 찬양은 바로 현재 우리 교회 주일 6부 예배의 찬양 인도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임하네 선교사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임하네 선교사는 C국에서 사역하다가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 들어와 하나님의 은혜로 재충전 하던 중 이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사사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지으며 살다가 그 죄의 대가로 형벌과 저주가 다가오면 그제서야 회개하고 부르짖어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러한 그들의 기도에도 응답해 주시고 그들에게 직면한 어려움에서 해방시켜주시고 구원해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이후에도 하나님께 온전히 돌이키지 못하고 죄를 짓고 살다 문제가 생길 때에서야 비로소 하나님을 찾고 회개하기를 되풀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매번 그들의 부르짖음에 신실하심으로 응답하셨고 인자와 긍휼을 베풀어 주셨다. 이 모습 속에서 임하네 선교사는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과 긍휼하심은 영원히 지속되고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는 것에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찬양을 만들어 우리 성도들과 찬양하고 싶은 마음의 소원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편 103편 8∼14절을 묵상하다가 우리 인간은 한 없이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인데도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지금의 우리를 품어주고 계시다는 것에 마음이 벅차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신 멜로디가 있었고 이후 한 자매와 말씀 묵상을 나누던 중에 이 찬양을 완성하게 되어 바로 그 주일 5부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고 한다.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고, 믿음을 북돋아주는 많은 좋은 찬양들이 있지만 임하네 선교사의 기도와 말씀묵상 중에 만들어진 ‘주의 인자하심이 크시도다’와 같은 하나님 말씀이 노랫말이 된 이런 찬양이야말로 말씀의 능력을 우리 삶에 선포하여 말씀중심의 신앙생활을 이루는 귀한 찬양이 될 줄 믿는다. 우리 성도 여러분도 2014년에는 말씀이 노랫말이 된 찬양을 많이 불러서 하나님 말씀을 더 많이 가슴에 새기고 입술로 선포하여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하나님의 증인된 삶을 사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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